인천 남동구는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 정규성 대표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새해맞이 백미 700kg(21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이 기탁한 백미 모습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이 기탁한 백미 모습

기탁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탁주는 201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후원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백미 1,360kg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인천탁주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막걸리 ‘소성주’ 로 잘 알려진 인천탁주는 1974년 11개의 탁주 양조장이 연합하여 설립된 이후로 80년간 인천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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