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식 국민의힘 남동구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가 30일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출범식에선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전 후보의 총선 승리를 기원하는 축사를했으며, ‘이제 만나러 갑니다’로 유명한 탈북 방송인 이순실 씨가 전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또 각 분야별로 위촉된 선거대책본부 본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 전 후보는 “서민들의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 정치권은 민생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이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라면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정치개혁과 남동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남동산단지이 4차산업혁명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침체 상태에 있다”면서, “산업 구조의 고도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통해 남동구가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되게끔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이어 “항상 민생을 중시하고, 주민의 소외된 곳까지 철저히 살펴 남동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대본부 총괄본부장에는 인천시의원 최다선(4선) 역임한 신영은 전 시의원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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