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는 1일 오후 2시 시청 애뜰광장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폐막식에는 모금회 직원들과 인천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축하하고 인천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1일, 107억 2천만원을 모금목표로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출범했던 '희망2024나눔캠페인' 은 총 모금액 108억4천만원, 사랑의 온도 101도를 달성하며 캠페인을 마감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아너소사이어티’에는 10억원을 약정하면서 성장형 브랜드인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 전국 지회 최초이자 인천1호로 기중현 아너와 배희철 아너가 가입했다.

실버를 목표로 박종민 아너가 3억원을 약정했고, 신규로 김여옥, 박명주, 신지연, 익명 등 5명이 새로이 가입해 주셨다. 또한 소상공인 기부프로그램인‘착한가게’도 65개 자영업자분들이 새롭게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 인천국제공항공사 11억원, 패션그룹 형지 9억8천만원, ㈜포스코이앤씨 2억5천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2억2천만원, 농협은행 인천본부 1억4천만원, ㈜한국소방엔지니어링 1억원, ㈜듀크린 1억원, 미추홀맑은물(주) 6천만원, 인천벤처기업협회 3천8백만원, 인화회 3천만원 등 기업 및 경제단체들의 캠페인 참여가 이어졌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고물가, 고금리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하며 캠페인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면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시민, 기업, 단체, 학생, 아동,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