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HACCP) 식품제조업체 의무교육 모습
▲해썹(HACCP) 식품제조업체 의무교육 모습

인천시는 인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인천 최초로 해썹(HACCP) 식품제조업체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에는 HACCP 교육·훈련기관이 없어 HACCP 적용업체 관계자들은 타 시도 교육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는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해 HACCP 의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HACCP 적용업체의 식품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식품HACCP 정기과정 △식품HACCP 팀장과정 △식품HACCP 경영자과정으로 나눠 교육한다.

지난 1월 26일 인천 식품제조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첫 번째 HACCP 의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월 23일 오후 1시에도 HACCP 정기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일정 및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s://ifdsc.or.kr-[교육홍보]-HACCP의무교육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인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식품제조업체의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는 사업들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식품산업 육성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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