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차량 모습
▲119 구급차량 모습

4일 오전 10시 44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고물상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50대 A씨가 얼굴과 손 부위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당시 공구를 사용해 액화석유가스(LPG)통을 분리하는 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42명과 펌프차 등 장비 14대를 투입해 26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LPG 통에 남아있던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고물상에서 다 쓴 가스통을 수거해 분리하다가 착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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