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앞 1위 시위 모습.
▲대법원 앞 1위 시위 모습.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지부장·김용기)는  5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위에서  안마사협회는 "스포츠마사지 등 마사지를 의료법상 안마의 범주에 제외할 경우 시각장애인의 생계는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에게 안마는 직업이 아닌 생존이며 현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기 지부장은  “우리나라에서 시각장애인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은 안마사에 한정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생존방법에서 다른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설 자리는 추나지압 등 같은 업종의 등장으로 점점 설 자리가 좁아져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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