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박종효, 부의장 임동표)는 설 명절을 맞아 제 9공수특전여단과 제7873-47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위문금 전달은 명절 연휴에도 국토방위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임동표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은 “남동구 지역방위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군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위문 방문을 통해 설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격려했다.

 그는 이어 “구민과 귀성객들이 안전에 대한 확신 속에서 행복한 설 명절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굳건한 통합방위와 지역 안보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동구 지역 예비군 2만여 명이 매년 육군 제7873부대에 편성돼 훈련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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