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8일 인천 남동구 만수동 소재 청선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다. 올해는 제7회 졸업식에선  유치원 6명, 초등학교 25명, 중학교 36명 등 모두 67명의 학생이 졸업했다.

도 교육감은 “여러분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도전하며 이겨냈고, 오늘이 바로 성공을 증명하는 날”이라며 “지금까지 많은 도전을 변화로 이끌었듯이, 앞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 의료지원은 물론, 안전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특수학교와 대학교육을 연결하는 대학형 전공과 교육으로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고, 특수학교 맞춤형 재난 대응 시설 구축 등 지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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