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캡처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캡처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관장·정경애)은 읽걷쓰 시민 동아리를 상시 모집하고,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통합독서인문 활동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읽걷쓰 시민 동아리는 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읽고‧걷고‧쓰는 활동을 함께하며 독서 토론, 낭독, 필사, 비평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정기적인 독서 모임을 가진 후, 에세이나 시집을 펴내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

올해 중앙도서관은 시민 동아리의 글쓰기 역량 강화와 자가 출판 경험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인천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활용해 그림책, 시집, 에세이 등 시민저자 양성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활동 도서 100여 권 ▶동아리 주제별 전문 글쓰기 코칭 40여 회 ▶활동 장소 및 운영 물품 연간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아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 (☎627-8392)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읽걷쓰 동아리 사업은 작년부터 시작했는데 한 해 만에 신청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읽걷쓰 활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커졌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동아리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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