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스마트 빌리지 솔류션 보금 확산 사업 선정 이달 착공

▲구월3동 로데오거리 일원에 설치되는 8종의 스마트 솔루션 예시.이 중 '스마트 미디어 스퀘어'는 동작에 따라 반응하는 미디어 시설물으로 벽면 설치용 전광판 및 기둥 모양 전광판, 전시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구월3동 로데오거리 일원에 설치되는 8종의 스마트 솔루션 예시.이 중 '스마트 미디어 스퀘어'는 동작에 따라 반응하는 미디어 시설물으로 벽면 설치용 전광판 및 기둥 모양 전광판, 전시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인천 남동구 구월3동 로데오거리 일원이  올 연말까지 '스마트 파고라' 등 스마트 솔루션 8종이 구축, 운영되는 '스마트 마을'로 탈바꿈 한다. 

구는 이 지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솔루션 보급 및 확산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구비 2억 9850원을 포함 국·시비 19억 9000천만원이 투입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월3동에는 지역 브랜드 가치 회복, 지역 안전 확보, 체감형 주민복지를 위한 스마트 솔리션 8종이 구축 운영된다.

 먼저 큰성말어린이공원에는 스마트 무선 충전과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피고라'가 설치되고, 인천지하철 1호선 5번 출구 등 인근 횡단보도 대기 장소 3곳에는 '스마트 그늘막'이 설치된다.

 이 그늘막은 자동 개폐는 물론 홍보물 긴급 송출이 가능하고 LED 조명이 부착돼 야간 보안등 역할이 가능하다.

 또 인근 노후빌라 등 우범지역 5곳에는 비상벨·경광등·CCTV 기능 등을 하는 통합 설치물 '스마트 폴'이 설치된다.

▲사업 대상지인 구월3동 로데오거리 일원 위치도
▲사업 대상지인 구월3동 로데오거리 일원 위치도

또 다른 우범지역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에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적용한 CCTV 안내 전광판, 비상벨, 로고젝트 조명 등의 범죄 사전 예방 솔루션이 구축된다.

구월로데오거리광장에는 구정소식 및 다양한 정보를 홍보하는 시설물인 '스마트 미디어 스퀘어' 가 구축되고, 특히 인근에는 취약가구의 동반자 역할 '취약가구 홈 IoT'가 설치된다. 이 시설은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지자체 음성서비스가 안내되는 시스템으로 고독사 방지가 가능하다.

설치대상은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  독거노인, 취약가구 100세대다. 이와 함께 이 곳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LED 바닥신호등', 공기 상태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운영된다.

구는 '스마트 빌리지' 조성을 위해 이달 중 부서협의 등 사전 절차를 마치고 사엄자를 선정해 연말까지 마칠계획이다.

 구는 이 같은 정보통신(ICT)기술기반의 스마트솔루션 구축을 통해 안전한 거리 조성 및 교통 사고 범죄 발생률을 감소는 물론 아름다운 환경 이미지 제고와 주민 생활편의 개선 등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ICT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사업이 완공되면 원도심이자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구월 로데오거리 일원이 더욱 더 활성화 될수 있다"고 말했다.

 ▲'취약가구 홈 IoT' 운영 예시.독거노인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호출이 가능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AI 말벗서비스,키오스크 체험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지자체 음성서비스가 안내된다.
 ▲'취약가구 홈 IoT' 운영 예시.독거노인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호출이 가능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AI 말벗서비스,키오스크 체험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지자체 음성서비스가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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