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중인 정승환 예비 후보
▲기자회견 중인 정승환 예비 후보

정승환 (전 남동구의원·국민의힘) 남동구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가 13일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내놓은 주요 공약에는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을 비롯해 경인선 지하화와 주요 공영주차장 지하화, 환경오염피해구제법 개정안 등이 포함됐다.

먼저, 경인선의 지하화를 통해 지역 내 단절된 통행을 해결하고 지역 격차 문제를 완화하겠다 밝혔다.

교통 격차의 기초는 주차장 수급문제라면서 관내 주요 공영주차장의 지하화를 할 수 있는 예산확보에 주력하여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교통 체증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입법 공약으론 출판기념회의 정치자금 수수 대표발의, 전동킥보드 PM 법 개정, STO(보안 토큰 발행) 제도화 및 자본시장 법 개정 등이 제시했고, 예비군 훈련장 지역격차 이동권 확보와 광역 청년센터의 남동구 유치 등의 공약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음주운전은 시민의식 미비가 아닌 반사회적 테러행위에 가깝다”면서 “국민이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판례와 처벌로 인해 선량한 국민이 재앙 마주하는 일 없게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정 후보는 동별, 권역별  2차 공약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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