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남동구 고잔동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인천노동권익센터주관으로 산업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관내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인천경영자총협회 및 회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안내 △중대재해처벌법 책자 배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교육 △안전보건교육 및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지원 안내 등 산업 안전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천노동권익센터는 시민들이 근로현장에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올해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산업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용성 시 노동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산업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해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가 확립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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