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 모습.
▲인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 모습.

인천시는 19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2차(’24~’28년) 인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해 최종보고 받고,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제2차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최종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시 환경국장, 군·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인천시 여건을 반영한 5년간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으로, 시는 이 계획을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의 지침서로서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 주요 전략으로는 ▲인천시 군·구 화학사고 예방관리 플랫폼 구축 ▲화학사고 대비 기반시설(인프라) 강화 ▲인천형 화학사고 대응체계 강화 ▲신속한 주민 전파 및 사후 복구 체계 구축을 포함한 종합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중기계획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제2차 인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기본계획 수립해 화학사고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틀 마련 등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인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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