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임경임)은 최근 용인대 아이짐 태권도(관장·정인교)로부터 라면 32박스(약 500개)을 후원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지역사회 아동이 있는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받은 라면은 용인대 아이짐 태권도에 다니는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마음을 담아 모았다. 용인대 아이짐 태권도는 ‘사랑의 라면기부’로 지역사회 나눔에 3년 동안 동참하고 있다.

정인교 관장은 “올해에도 기부 천사들이 마음을 담아 라면을 모았다. 아이들의 마음이 지역사회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임경임 관장은 “아이들이 ‘나’ 만이 아닌 ‘이웃’을 생각하며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행복을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라면과 함께 아이들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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