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문영미)은 26일 시청 현관앞에서  문 위원장을 비롯해  김준우 당 상임대표, 김찬휘 공동대표,  배진교 국회의원, 정인해 전국위원 등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당 대표단 인천방문 및 총선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에서 정의로운 기후정치! 녹색의 진보정치! 실현'을 다짐했다.

 문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정치권은 어느 때보다 극심한 불평등과 기후위기, 심각해지는 저출생과 지역소멸 등 대한민국의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이전투구만 벌이고 있다"면서 " 지역자치 분권과 양당 기득권 타파를 기치로 새로운 정치체제와 사회변화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 대통령 및 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교섭단체 구성요건과 봉쇄조항 완화, 선거연합정당의 제도화 등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한 정치개혁을 위해 연대·연합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진교 의원도 "녹색정의당의 정직하고 건강한 정치는 윤석열 정부의 거짓되고 해로운 정치와 생리적으로 충돌할 수밖에 없다"면서" 22대 총선은 결국, 녹색정의당이 내세우는 미래 가치와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현재 가치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