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관석 의원의 탈당으로 전략지역으로 선정된 인천 남동을은 애초 이병래·배태준 후보 간 경선을 치르게 돼 있었으나, 영입인재 13호인 이훈기 <사진>전 iTV 기자를 포함해 국민참여경선으로 후보를 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민주당은 또 인천 서구갑의 현 지역구 의원인 김교흥 의원, 인천 서구을의 이용우 직장갑질 119 창립멤버를 단수 후보에 포함했다. 

 신설된 인천 서구병에서는 서구을 현역 의원인 신동근 의원과 비례대표 허숙정 의원, 이재명 당 대표 비서실 차장 출신인 모경종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경선(국민 참여 경선)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가 전날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 공천 배제(컷오프) 문제를 논의했으나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배제' 결정을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