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2동 실버태권도교실 회원들이 한 대회에 참석해 태권도 열정을 뽐내고 있다.
▲만수2동 실버태권도교실 회원들이 한 대회에 참석해 태권도 열정을 뽐내고 있다.

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임덕영)  '실버 태권도 교실'(회장·이한영)이 태권도 실력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력소를 찾아주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일 만수2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동은 매주 화·목요일 실버 태권도 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 태권도 교실에는 현재  67세에서 88세 어르신  23명의 회원들이  훈련중이며 이 중 상당수는 노령임에도 1~5단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지난해 3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세계기네스기록 도전 '국기 태권 한마음축제'에 참가하고, 같은해 6월 제3회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에배실버태권대회에  출전해 단체 금메달, 개인 금·은메달을 수상하기로 했다.

또 작년 9월과 10월에는 여성가족부장관기 태권도대회와 실버 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실버태권도대회에 참가해  메달 획득은 물론  태권도의 기본동작, 품세, 격파 등을 시범을 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 행정복지센터 측은 이 태권도 교실 회원 어르신들은  끈끈한 우정과 단합으로 즐겁게 운동해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삶의 확력소를 찾아 주고 있다고 판단해 교실 운영을 확대 할 방침이다

이한영 총무는 " 태권도는 운동과 함께 치매 예방 등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실버  태권도 교실과 함께 운동하고 건강을 챙길  신규 회원도 모집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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