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군산옥구상회의 소래포구 젓갈과 (주)소래바다의 소래꽃게빵을 답례품 공급업체로 추가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제공하던 ▲우리 김치(소래찬 김치) ▲테라에코(화장품) ▲영일농장(남동배·샤인머스캣) ▲민속물산(조미김) ▲이븐데이(디퓨저) ▲팝폰(스마트폰 주변 기기)을 포함 모두 8개 공급업체의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한다.
오진호 선정위원장은 “기업의 설립 형태 및 납품실적 등 서류심사 항목과 시설관리, 위생 등 현장평가 항목을 다각도로 검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2년 차에 따라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 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농협 창구를 방문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30% 범위 내 답례품을 제공된다.
고향 사랑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기부받은 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