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박미경)는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매달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해피 치킨데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해피 치킨데이’는 소래 어시장 내 골목길(대표·황영동), 남영호(대표·김영남), 대복호(대표 조경일)의 후원으로 페리카나 소래점에서 매달 30만 원 상당의 치킨 20마리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90여 명의 아동들에게 제공한다.

치킨을 받은 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애정 어린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이웃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미경 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치킨이 아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곳들에 관심을 기울여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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