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역 국회의원 예비 후보들이 기자회견 한 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찬대·맹성규·정일형 예비 후보.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 예비 후보들이 기자회견 한 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찬대·맹성규·정일형 예비 후보. 

더불어민주당 맹성규·박찬대·정일영·허종식·노종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GTX-B)사업이 총선 이벤트로 전락시키고 노골적으로선거개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 예비 후보들은 총선을 불과 34일 앞두고 이날 송도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GTX-B 착공기념식에는 그동안 GTX-B의 성공적 착공을 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및 관련 지자체 등과 협의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고, 예산 확보에 노력해온 인천 및 수도권 국회의원들은 선거의 중립성을 이유로 초청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맹성규 예비후보는“GTX-B 사업은 서울-인천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임에도 선거를 불과 34일 앞둔 상황에서 총선이벤트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면서“그동안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인천시민을 위해 노력해온 과정은 외면한 이번 착공식은 인천시민의 민심을 외면한 선거개입으로, 이번 총선을 통해 민심외면에 대해 심판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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