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의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고령화 사회에 따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골다공증’ 질환에 대한 원인과 치료, 예방법 등에 관한 것으로 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골다공증으로 초기에는 어떤 통증이나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특징이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워 이번 건강강좌를 준비했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말했다.

이시훈 교수는 “골다공증은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방치하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면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식사, 운동 등 생활 속 관리법과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로 치료와 관리에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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