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최근 지역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스페셜데이 ‘동화나라 샌드북’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스페셜데이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날을 만들기 위해 테마,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는 이벤트형, 체험형 무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힐링매직'에서 기획한 마술쇼로, LED매직 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 마술쇼, 그림자쇼, 샌드아트로 구성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퍼포먼스와 환경보호, 평화, 희망을 담은 이야기 등을 선보였다.

참여 아동의 보호자는 “방학이라 아이들이 집에서 핸드폰만 하다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집에 가는 내내 마술쇼와 이벤트 프로그램 이야기를 쉬지 않고 했다.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라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박혜선 센터장은 “센터를 긍정적인 공간으로 인식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던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가진 아동과 가정에 전문적인 치료, 상담, 교육 및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아동상담사업 외에도 아동권리사업, 지역복지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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