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래 한국야쿠르트 만수점과 ‘만사형통 건강음료 나눔사업’ 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수시사업으로 추가 선정했다.

한국야쿠르트 만수점은 고독사 위험 30가구를 대상으로 3~12월까지 주 4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주기적인 안부를 확인한다.

배송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대상자의 입원, 거주지 변동 등 특이사항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히 상황을 전달하게 된다.

이미선 위원장은 “만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들과 하나 되어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촘촘히 살피고 내실 있는 사업 전개로 우리 마을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정화 동장은 “지속적인 돌봄 실천으로 1인 가구 등을 위한 고독사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뜻을 같이해 주신 한국야쿠르트 만수점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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