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10개 안팎의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단을 선정하고 사업별 1천200만원가량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단은 최대 5개월의 사업 기간 참여자 인건비와 부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참여 자격은 기존 사업기관, 사회적 경제조직, 지자체 출연기관 등으로 제한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다양한 사업 유형으로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단체와 기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