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은 가로수 피해 및 병충해 발생 신고, 불법 광고물 제거, 가로녹지 내 환경정화 등 민·관이 함께 가로수를 가꾸어 나가는 것이다.

▲남동구 ​만오 가로수지킴이 활동 모습
▲남동구 ​만오 가로수지킴이 활동 모습

수목 관리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가족 및 단체, 시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군․구 가로수 지킴이 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가입 시민에 한 해 1일 봉사활동 시간 2시간이 인정되며, 연말에는 자원봉사 활동 우수기관(단체) 및 우수자를 선정해 가로수 지킴이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가로수 지킴이 봉사활동은 공공시설에 대한 주인의식과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 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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