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동장·이혜선)는 매주 수요일마다 인천불교회관 ‘붓다 봉사회’(회장·박희숙)에서 밑반찬(3종)을 후원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불교회관 ‘붓다 봉사회’는 2020년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구월3동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매주 20명에게 제철 식품을 이용해 만든 밑반찬 3종을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자들의 후원이 있을 때마다 백미, 과일 등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희숙 봉사회장은 “우리 봉사원들은 매주 우리 반찬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아침 일찍 나와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하고 있으며, 외로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시는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껴 행복하게 봉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매주 정성스러운 밑반찬을 준비해 주신 붓다 봉사회 회장님 이하 봉사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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