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맹화)는 최근 정각초, 간석초 등 주요 통학로에서 자생 단체 및 클린 봉사단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학기 학교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내 현수막, 벽보, 유해 전단 등 불법 광고물 정비와 등굣길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

또 구월2동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6개소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배요성 통장협의회장은 “주요 통학로 일대에 불법 광고물과 거리에 버려진 지저분한 쓰레기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이 저해되어 평소 걱정했다”라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맹화 동장은 “언제나 안전하고 쾌적한 구월2동을 만드는데 솔선수범 해주신 통장협의회 등 환경정비에 참여하신 자생단체 연합회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하실 수 있도록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