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이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를 위한 '인천광역시-신한은행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이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를 위한 '인천광역시-신한은행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유치 경쟁이 치열한 APEC 정상회의를 인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교류와 시민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인천에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개최 도시가 최종 선정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APEC 정상회의는 아태 지역 21개국 정상과 각료 등 6천여명이 참석하는 연례 회의다.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인 2025년 11월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인천을 비롯한 국내 여러 도시가 유치 의사를 밝혔다.

주관 부처인 외교부는 올해 상반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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