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3동행정복지센터(동장·박미경)는  동 자생단체 연합, 만수3동 도롱뇽 봉사단, 남동구 자율방범연합대, 남동경찰서와 함께 도롱뇽생태공원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자생단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에 개최한 ‘만수3동 자생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성사되었고 만수3동의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자율방범대가 참여했다.

생태공원 일원의 쾌적한 등산로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와 도롱뇽 서식지 확보를 위한 인근 계곡 준설작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날은 박종효 구청장도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계곡 준설작업을 직접 하는 등 새봄 맞이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롱뇽마을은 생태환경이 우수한 청정지역으로 봄이 되면 도롱뇽알과 개구리알이 계곡 물웅덩이마다 가득하여 생태학습장으로 찾는 이가 많은 곳이다.

만수3동 자생단체 연합회는 정기적인 도롱뇽생태공원 환경정비를 통해 생태공원을 찾는 내방객들과 만수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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