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 2개의 분과가 이틀 동안 관내 환경정비를 진행하며, 주민들을 만나 2024년 만수5동에 필요한 마을 의제를 위한 의견을 들었다.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안건들은 오는 5월 개최하는 주민총회에 마을 의제로 상정하여 2025년에 우리 마을을 위한 사업으로 이어진다.

조동희 주민자치회장은 “2025년 우리 마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내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에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2024년 마을 의제 또한 성실히 수행하여 살기 좋은 만수5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명희 동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하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만수5동 주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주민총회 마을 의제로 선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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