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호구포로 292(논현동)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전경
▲인천 남동구 호구포로 292(논현동)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전경

인천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관장·류호인)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에 선정돼  1인가구 남성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마을단위 관계중심의 안전망 구축 ‘이웃하다, 마음을 잇다’(웃음 가득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26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논현복지관 관할지역인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남성 어르신과 함께 요리활동, 자조모임, 반찬품앗이 활동을 진행하며, ‘함께 안녕 이웃의 날’을 진행하여 참여어르신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과 함께 교류하고 관계를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아우름이웃’이라는 이름으로 마을에서 이웃과 교류하며 요리를 알려주고 보조해줄 주민들을 모집하여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활동들은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 안에 거점공간을 마련하여 그 곳에서 모임이 진행된다.

그동안 3개 동 팀에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로당, 카페, 교회 등 주민만나기를 통해 요리·모임 공간공유를 제안했고,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민은 친근한 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교류했다.

류호인관장은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늘고 있는 어르신들이 공동체활동으로 건강한생활을 이어나가며, 거점공간에서 활발하게 이웃 간 교류를 통해 관계 중심의 안전망이 형성되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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