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초등학생 12명에게 지급할 가방 홍보 이미지
▲예비 초등학생 12명에게 지급할 가방 홍보 이미지

인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임희정)는 최근 지역 내 예비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꿈 보따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가방 및 학용품 등을 지원해 자존감을 높이고,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꿈보따리 지원사업’은 일괄구매 방식이 아닌 복지대상자가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욕구 조사 후 구매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인의 취향과 특성을 고려하여 진행되어 대상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준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로 응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책가방과 학용품 선물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희정 동장은 “희망찬 꿈을 품고 학교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의 첫 기억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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