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박남춘 전 시장·박찬대 최고 위원 등 400여명 참석 축하

▲ 맹성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승리를 기원하는 종이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정세균 전 총리가 맹 후보의 손을 들어 축하하는 모습. * 사진 맹성규 선거사무소 제공.
▲ 맹성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승리를 기원하는 종이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정세균 전 총리가 맹 후보의 손을 들어 축하하는 모습. * 사진 맹성규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 예비 후보는 16일 구월동 길병원 사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남춘 전 인천시장, 박찬대 최고위원, 유동수·전해철 국회의원, 남영희·노종면·이훈기·조택상 예비 후보를 포함한 주요 내빈과 구민, 선거대책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사무소 열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당내 경선 상대방이자 경선 이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고존수 예비 후보도 자리에 함께해 남동갑의 ‘원팀’ 의지를 보여 줬다.

 맹 예비 후보는“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오만을 심판하는 선거로써 대한민국이 퇴행을 거듭할 것이냐, 극복할 것이냐를 가름하는 중요한 선거”라며“주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성과로 보답하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그는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년 근무했으며,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2차관을 역임하고 2018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제21대 국회 연임에 성공한 이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민주당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 아파트 부실시공 T/F단장을 맡는 등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민생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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