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보건소는 최근 개소한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과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좌는 혈관성 치매 등 각종 혈관질환과 관련해 ‘치매예방과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1~3회가량 고혈압의 이해와 관리, 대사증후군의 일문일답 등 다양한 주제로 여러 의료기관에서 초빙된 전문 의료 강사진을 통해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좌가 열린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건강상담실과 장애인 재활운동실, 프로그램실, 서창권역 치매안심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혈압 및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검사와 체성분 측정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지도와 건강증진 운동프로그램, 치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화사업으로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실 및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를 실시하며 교육기관과 연계해 중·고등학교 특수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그룹재활교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자라나는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흡연예방 플러스운동교실」, 중장년층 남성 대상으로「아버지 건강체조 운동교실」등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특색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032-719-1620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