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지안쥬얼호' (사진 위,왼쪽)과  플라이&크루즈 환영 행사 모습
▲ '노르웨지안쥬얼호' (사진 위,왼쪽)과  플라이&크루즈 환영 행사 모습

인천시는 오는 21일 9만3천t급 항공 연계 크루즈(플라이&크루즈) 노르웨지안쥬얼호가 인천에 입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크루즈는 올해 인천에 오는 항공 연계 크루즈 5척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노르웨지안쥬얼호는 승객 2천300여명을 태우고 입항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다른 외국인 관광객 2천100여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항해 제주도와 일본 등지에 기항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크루즈 입항에 맞춰 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환영식을 열고 승객과 승무원을 위한 관광안내소·무료셔틀·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에 입항하는 크루즈는 항공 연계 크루즈 5척을 포함해 총 15척이다.

시는 인천 입항 크루즈 15척 중 8척은 오버나잇(1박 정박) 크루즈로 인천 체류시간이 길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크루즈 관광객들이 인천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게 준비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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