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위원장인 한기용 부구청장의 주재로,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들은 2023년도 주요 추진사항과 2024년도 사업 추진 방향 및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지난해 취약계층 아동 300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등 4개 분야 총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아동 중심의 개별화된 접근을 통해 아동의 욕구와 가구 여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위기 상황과 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한 예방적 사례관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기용 부구청장은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을 적극 발굴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잘 살피고 확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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