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선대위 관계자와 당원 및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는 선대위 관계자와 당원 및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맹성규 의원, 노종면 부평갑 후보, 박남춘 인천총괄 공동선대위원장, 이호웅 전 의원, 이병래·배태준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과 당원 및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 출정에 나섰다.

 이 후보 선거 사무소는 만수주공아파트 인근 남동구 백범로 117(만수동)에 있다.

 이 후보는 개소식에서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막아내고 언론자유를 수호하라는 시대적 부름을 받았다”면서 “조상 대대로 500년 이상 터를 잡아온 인천,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남동을 위해 일꾼이 되라는 역할도 부여 받았다”고 말했다.

▲인사말하는 이훈기 후보. 그는 정부 여당의 실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인사말하는 이훈기 후보. 그는 정부 여당의 실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이어 “ 여러분 ‘이·채·양·명·주’를 아십니까, 이태원참사, 채상병사망, 양평고속도로, 명품백, 주가조작 등 현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며, “4월 10일 총선은 지역발전을 위한 ‘남동밀착형’ 참일꾼을 뽑는 선거이자, 무능·무책임· 무대책 3無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30년간 인천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발탁됐다.

그는 인천일보 재직시절 굴업도의 핵폐기장 유치 폐지를 이끌었으며, 40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1만 5천 명의 발기인을 모아 1,093일 만에 OBS를 탄생시켜 그간 요식행위였던 방송사 재허가제도가 방송사 문을 닫게 할 수도 있는 실질적인 재허가로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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