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이훈기 후보가 25일 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외치고 있다. 
▲맹성규·이훈기 후보가 25일 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남동갑)·이훈기(남동을)국회 의원 후보는  25일 남동구청 브리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2경인선 조기 착공  등 22대 총선 '남동교통공약' 을 발표했다. 

 맹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통권은 국민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기본권이자, 도시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 민주당 남동갑을 후보가 인천 서남부를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부 공약으로는 제2경인선 조기 착공 및 GTX-B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약속드린다”며, “논현·도림·서창 주민에게 수도권접근성을 보장하고 GTX-B로 남동구의 교통 현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훈기 후보는 “인천이 진정한 관문도시가 되려면 철도를 비롯한 육상교통 인프라가 매우 중요하기에, 인천 교통체계의 혁명적 변화에 앞장서겠다”며, “민주당이 약속했던 경인선 지하화 및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서창·도림 – 논현 연장 및 인천대공원 – 안양 연장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경인선을 통해 서울로 이동하려는 주민들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남동구에서 출발하는 지선 및 간선버스의 노선과 인천 2호선 및 수도권 전철 1호선의 노선을 고려해서 노선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맹·이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지역 시·구의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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