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동 인천도시공사 전경
▲남동구 만수동 인천도시공사 전경

인천도시공사(iH)는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임대용 주택 500호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iH가 다세대·다가구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저소득층·청년·신혼부부·고령자·1인 가구 등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것이다.

매입 대상 주택은 인천 시내 전용면적 85㎡ 이하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이며 청년·신혼부부 대상 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위주로 매입한다.

iH는 주택 매입 기준을 정비해 이 사업 혜택이 지역별로 편중되지 않게 하고 매입 과정에서 특정 사업자가 특혜를 보지 않도록 했다.

공사 관계자는  "iH가 양질의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도록 주택 소유주와 민간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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