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개설 허가 시 이마트 측 제시 지역 상생 방안의 일환

▲박종효 (오른쪽 첫번째)구청장이 이마트, 인천신보와  지정기탁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 윤지은 이마트
▲박종효 (오른쪽 첫번째)구청장이 이마트, 인천신보와  지정기탁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 윤지은 이마트 개발혁신본부 개발담당, 박 구청장.

인천시 남동구는 26일 대형 할인매장 구월 트레이더스 점포 개설를 준비 중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인천신용보증재단와 구 소기업·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한 남동구 특례 보증 지정 기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청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종효 구청장과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 윤지은 이마트 개발혁신본부 개발담당이 참석했다.특례 보증은 담보력이 미약한 소기업, 소상공인이 금융기관 등에서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특별출연금 1억 원을 인천신보에 전달하고, 인천신보는 출연금의 12배인 총 12억 원의 보증지원 규모를 남동구 소기업·소상공인 특례 보증 사업 재원에 활용한다.

지원대상은 남동구 소재 소기업(제조)·소상공인으로, 지원 한도는 업체당 1억(소상공인은 5천만 원) 이내,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구월 트레이더스 점포 개설 허가 시 ㈜이마트 측이 제시한 지역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특례 보증 특별출연 협약을 통해 경제위기로 지친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구 기업지원 홈페이지(biz.namdong.go.kr)·구 홈페이지(www.namdong.go.kr)☎
구 기업지원과(032-453-8483),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동지점(032-26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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