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정각로 29 (구월동)인천시청 본관 전경
▲인천 남동구 정각로 29 (구월동)인천시청 본관 전경

인천시는 28일부터 관내 19세(2005년 출생) 청년 9221명에게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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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예술패스’ 브랜드 이미지(BI)

민법상 성년이 되는 전국 19세 청년 약 16만명에게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을 지급한다. 소득과 관계없이 1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협력예매처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확인과정을 거쳐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바로 지급한다. 국비 지원분에 해당하는 1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5만원은 시·도별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한다.

박정남 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관내 19세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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