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3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인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의제를 발굴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하여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는 애초 2월 한 달 동안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나 더 많은 의견 수렴을 위해 3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분야별로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주민 의견을 모아 마을 의제로 반영한다.

동에서는 더 행복한 간석3동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주민 의견함을 설치하여 계속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또한, 간석3동 주민자치회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댓글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필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는 무엇보다 주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주민 의견 조사 과정에서 주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만 동장은 “주민들의 의견과 바람이 잘 담긴 자치계획이 수립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취약지역 환경정비 활동 등을 병행하여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현장 활동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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