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규제기구 개혁 등 언론개혁 10대 과제 의 실천을 약속하는 이훈기(왼쪽 네번째) 후보.
▲ 방송규제기구 개혁 등 언론개혁 10대 과제 의 실천을 약속하는 이훈기(왼쪽 네번째) 후보.

이훈기 (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이 후보를 비롯해 이부영 동아투위 위원장, 최상재 전 언론노조 위원장, 양승동 전 KBS사장, 박성제 전 MBC사장, 노종면 부평갑 국회의원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규제기구 개혁 등 언론개혁 10대 과제 의 실천을 약속했다.

이날 약속한 '언론개혁 10대 과제'는 전국언론노조 4대~9대 위원장을 역임한 최상재, 이강택, 강성남, 김환균 위원장이 발의했고, 119명이 제안자로 참여했다. 이 후보는  “이번 총선이 끝나는 즉시 오늘 발표한 과제를 입법과 정책으로 실행해 나갈 것을 언론인들과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그는 이어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언론개혁을 향한 열망을 담아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막아내고, 언론자유를 지켜내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언론개혁의 선봉장 역할을 해낼 것임을 강조했다.

제안한 언론개혁 10대 과제는 ▲방송규제기구 개혁 ▲공영언론의 정치적 독립과 재정위기 극복 ▲언론의 독립성, 자율성 보장과 사회적 책임 강화 ▲언론피해 구제 ▲언론의 공공성 회복과 저널리즘 강화 지원 ▲미디어위원회 국회 설치 등 언론 공익성과 공공성 강화 방안이 있다.

지역언론과 포털관련으론 ▲지역 언론 살리기 ▲미디어 교육 강화와 공동체라디오, 마을미디어 활성화▲포털의 공적책무 강화 ▲글로벌 OTT사업자의 규제와 국내 OTT서장 지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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