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최명숙)는 최근 사할린경로당에서 ‘경로당 클린업 데이’ 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로당 클린업 데이’는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내 환경개선 활동을 매월 실시하는 사업이다.

논현2동 소재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통장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진행된다.

사할린경로당에서 진행된 첫 활동에선 평소 어르신들이 손닿기 힘든 곳인 ▲창문 닦기 ▲쇼파 및 가구 뒤 ▲주방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환풍기 ▲화장실 악취제거 ▲각 교실 환경정화 등을 위주로 대청소를 진행했다.

사할린경로당 회장님과 어르신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한국어 공부 및 운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명숙 동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업해 ‘클린업 데이’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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