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김교흥)은 공식 선거운동의 첫날인 28일  오후 4시, 부평역 앞 광장에서 ‘민주당 시당 선대위 출정식 및 공약발표회’를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김 위원,  박남춘·박찬대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14명의 후보 전체, 광역·기초의원, 핵심당원, 당직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재명 중앙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경제는 폭망이요. 민생은 파탄인데, 평화도 위기이고 민주주의는 파괴됐다. 4월 10일은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사적 이익을 추구하고 자신들의 범죄를 은폐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 나라의 미래를 망친 그 세력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는 날”이라고 호소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교흥 시당위원장은“이번 선거는‘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분수령’으로 인천 시민들의 한표 한표, 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주셔서 민생을 돌보지 않고 총선만 바라보는 윤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시당은 이 자리에서 ▲ GTX-B 조기 착공 및 수인선 연결 ▲ GTX-D (Y자)·E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및 예타면제 ▲인천 2호선 주안~연수 연장 조기 추진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속 추진▲경인선 철도·인천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 계양테크노밸리 철도망 구축 및 첨단산업단지 지정 등의 공약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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