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희망 장학금을 지원하는 청솔회(회장·황교성)의 후원으로 25명의 아동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전했다.

청솔회는 구월4동에 거주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인 자조 모임이다.

2007년도 ‘희망장학회’로 출범해 2020년도에는 정식명칭을 ‘청솔회’로 변경하여 16회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교성 회장은 “미래를 꿈꾸고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꿈의 겨자씨를 심어주고 싶다”라며 “초심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마음과 지원으로 아동들이 희망을 꿈꾸고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후원의 마음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아동 후원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장학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꿈을 꾸고 키워 나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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