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용만)는 최근 통장 공동체모임‘찐찐,찐이야!’에서 새봄을 맞아 식료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간석LH1단지 경로당을 포함한 독거노인 30명에게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찐찐,찐이야!’는 올 1월에 새롭게 구성돼 매달 생활이 어려우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돕거나 청소 취약지역 및 경로당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통장 공동체모임 ‘찐찐,찐이야!’의 윤현수 조장은“새봄을 맞아 경로당 등 어렵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안부를 물으며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드릴 때 반갑게 받아 주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 동장은“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꾸러미를 지원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 ‧ 관이 적극 협력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다 함께 행복한 간석3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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