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다음달부터 차량기지사업소를 일반인은 물론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현장체험 및 견학코스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견학은 검사고 및 전동차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A코스와 종합관리동과 주공장, 전동차 내 안전체험 및 열차모형물, 홍보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B코스가 있다.

견학 신청은 단체(20~50인)에 한하여 가능하며 코스는 단체의 특성에 따라 담당자와 협의 후 결정된다.공사는 지난 2000년부터 지하철 안전에 대한 현장교육 강화와 대중교통이용 예절 등 교통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연간 7개월(3~6월, 9~11월), 1주일에 3일(월~수요일) 동안 차량기지사업소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해 왔다. 

지금까지 유치원생에서부터 일반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149회에 걸쳐 총6,479명이 견학프로그램을 이용했다.*견학 문의 ☎ 45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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