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연결해주는 상설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4시 남동구 간석동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상설채용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알선하기 위해 상설 채용관을 운영키로 했다고 전했다.

구직자는 상설 채용관에서 전문상담사로부터 이력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1일 상설 채용관 개장과 함께 경남산업, 프로에스콤, 바라크시스템 등 3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일러 기술자, 컴퓨터 A/S 기사 등 7개 직종 22명을 모집한다.

인천일자리지원센터는 2009년 문을 연 후 지난해 말까지 4만7천293명의 취업을 알선하며 지역 취업기관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 458-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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