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출산장려금을 확대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셋째 이후 자녀에게만 지급했던 출산장려금(300만원)을 올해부터 둘째(1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셋째 이후 자녀 출산가정 2368명에게 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둘째 이후 출산가정 1만1870명에게 1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산장려금은 올해 둘째 이후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정으로 인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출생신고일 60일 이내에 거주지 읍ㆍ면ㆍ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 예금통장 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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